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시 5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당면 현안 논의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국회의원들과 ▲글로벌 허브도시 ▲남부권 혁신성장거점 도약 ▲지역경쟁력 강화 ▲시민행복도시 조성, 총 4개 분야 15개 당면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협력의 폭을 더 깊고 넓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도 제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오늘 회의에는 내년도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한 핵심 국비 사업들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해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도시철도 사상~하단 간 건설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사직야구장 재건축 ▲글로컬대학30 육성 지원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수영만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등 부산의 경제·교통·안전·문화·관광·체육 등 전 분야에 걸친 22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협의한다.

초저출산, 경제성장률 저하, 격차 문제 심화 등으로 지역과 국가의 성장 한계에 직면한 지금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의 혁신 인프라인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한국산업은행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부산시장은 주장하고 있다. 제도적 기반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이 부산발전을 위해서 나가려면 의제 수정이 필요한데 부산시는 가덕신공항과 산업은행 이전 등 불필요한 의제까지 끌어 안아 도시 경쟁력을 죽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 부산시는 18대 특광역시 지역총소득 생산이 꼴찌에서 두 번째 연속 거듭하고 있다. 산은 이전 대신 해사법원 설치와 가덕신공항 대신 김해신공항 확장과 도시철도 1,2호선 급행노선 도입이 더 의미있다. 엑스포 유치 실패에 이어 현 부산시장의 리더십은 아파트 개발과 땅 장사를 위한 구덕운동장 재개발로 시민들의 대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부산 시정 주요 당면 현안 목록(안)은 다음과 같다.

1.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

1-1.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1-2.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1-3. 가덕도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1-4.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 추진

2. 남부권 혁신 성장 거점 조성

2-1. 북항 항만재개발사업(1,2단계) 신속 추진

2-2.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2-3.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도심융합특구) 조성

2-4.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2-5. 지역전략사업 GB 해제총량 예외사업 선정

3. 도시균형발전 및 지역경쟁력 강화

3-1. 경부선철도지하화 사업 선도사업 선정

3-2.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축

3-3. 낙동강 횡단대교(대저,엄궁,장낙) 건설 신속 추진

4. 깨끗하고 안전한 시민행복도시 조성

4-1. 안전한 먹는물 확보(취수원 다변화)

4-2.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시설 설치

4-3. 부산 지역 거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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